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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화, 세계최고 영화음악 작곡 콩쿨인 마빈 햄리시 필름스코어링 컨테스트 아시안 최초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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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화, 세계최고 영화음악 작곡 콩쿨인 마빈 햄리시 필름스코어링 컨테스트 아시안 최초 입상
  • 김영심 기자
  • 승인 2017.06.20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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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CAP/BMI 워크샵에서 세계적 영화음악가 HOWARD SHORE , 윤미화 (반지의 제왕 1,2,3, 호빗 (2002~2012),, 양들의 침묵(91), 스포트라이트 (2015) <사진제공=윤미화>

[KNS뉴스통신=김영심기자] 아시안아카데미, 토니, 골든글러브,에이미, 그래미 작곡상, 그리고 퓰리처상 음악상을 모두 거머쥔 헐리웃의 전설적인 영화음악 작곡가 마빈 햄리시(1944~2012)를 기리기 위해 재정된 마빈 햄리시 영화음악 컨테스트 작곡가 부문에서 전 세계에서 지원한 수천명의 지원자들과 경쟁, 2017년 6월 아시안으로는 최초로 윤미화(27)가 입상해 화제다. 

중앙대 학부에서 작곡과 영화 연출을 복수전공 하고 명문 뉴욕대 (NYU) 영화음악 석사과정에 진학한 윤미화는 도미 1년만인 2016년 햄리시 영화음악 작곡 콩쿨에 도전, 당당히 입상 하였으며, 영화 ‘LIFE OF PI’(2012) 의 음악으로 아카데미 작곡상을 수상한 세계적 거장 마이클 댄너 (MYCHAEL DANNA) 를 필두로 헐리웃 영화음악계를 주무르는 거물 심사위원들에 의해 출품된 작품의 ‘음악성(MUSICALITY)’, '오케스트레이션 테크닉(TECHNICAL PROFICIENCY)', ‘극적 연관능력(DRAMATIC CONNECTION)’, ‘독창성(ORIGINALITY)’ 항목에 걸쳐 세계각국에서 참여한 수천여명의 작곡가들과 경쟁, TOP 10 에 선정되어 아시안 최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올해 2월 뉴욕대 주최 영화음악 콩쿨에서도 공동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그녀는, 여세를 몰아 지난 8월, 중앙대 시절 작곡 콤비로 활동한 한세용(30)과 함께, DSL(DIGITAL STORYTELLING LAB)을 설립하고 영화음악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국내 및 헐리웃 영화음악계에 진출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영심 기자 shinek8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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