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자이언트 롤러장’, 추억의 부활!
상태바
부천 ‘자이언트 롤러장’, 추억의 부활!
  • 임학근 기자
  • 승인 2017.06.20 1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빠의 추억과 함께하는 이색 스포츠놀이”

[KNS뉴스통신=임학근 기자] 7080, 그때 그 시절 청춘들의 최고로 사랑받던 놀이터인 부천 ‘자이언트 롤러장’이 20년 만에 새롭게 부활해 화려한 조명과 신나는 음악으로 청춘남녀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7.80년대 인기를 누리기 시작해 90년대 후반 갑자기 사라진 롤러스케이트는 신발 바닥에 달린 네 개의 작은 바퀴로 달리기에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신나는 놀이 스포츠다.

부천시 정말로에 새롭게 오픈한 ‘자이언트 롤러장’은 학창시절 즐겨 탔던 부모님들이 가족과 함께 놀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연인들에게는 최고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를 타고 있다.

롤러장은 형형색색의 최고급 조명과 시원한 에어컨, 학창시절 마이마이 카세트로 듣던 신나는 추억의 가요, 올드 팝송, 댄스 음악 등이 클럽 터보 사운드로 흘러나와 즐거운 추억 속 시간으로 자연스레 빠져들게 한다.

자이언트 롤러장 관계자는 “최고의 안전을 위해 특수 우레탄 바닥을 깔았으며, 기둥에도 안전 쿠션을 설치했다. 그리고 과거와 현재의 느낌을 동시에 살리기 위해 고전풍으로 공간을 꾸몄다.”라며 “신나게 즐기면서 다이어트 효과까지 볼 수 있는 최고의 스포츠다.”라고 소개했다.

한때 청춘남녀의 젊음과 낭만이 흐르던 롤러스케이트장이 이제는 부모의 추억과 향수를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놀이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입장료는 헬멧, 손목, 발목보호대 등 안전장비 포함해 대인 1만 원, 소인 8천 원이며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임학근 기자 yhkmadang@daum.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