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0:55 (금)
홍미영 인천부평구청장, 현장서 답 찾는 ‘현문현답’ 행정 전개
상태바
홍미영 인천부평구청장, 현장서 답 찾는 ‘현문현답’ 행정 전개
  • 권오현 기자
  • 승인 2017.06.20 1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개 각 동별 주요 민원현장 찾아가 직접 주민과 접촉해 주민의견 수렴
홍미영 인천부평구청장.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부평구가 ‘새해방문 주민과의 대화’에 이어 오는 29일부터 ‘현장에서 문제를 보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의미의 ‘현문현답’ 행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미영 구청장이 1박2일 숙박행정, 새해방문 주민과의 대화에 이어 현장소통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22개 각 동별 주요 민원현장을 찾아가 직접 주민과 접촉해 주민의견 수렴에 나서는 것이다.

이달(6월) 29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폭염기인 8월 제외) 매월 세 번째 및 네 번째 주 목요일 오전 홍 구청장이 2개 동씩을 돌며 행정복지센터와 민원현장 등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듣게 되고, 올해 중 11개 동을 순회하고 나머지 11개 동은 내년 중 방문할 예정이다.

재난위험시설 및 위험이 예상되는 지역, 고질민원, 준설 필요지역 등을 직접 방문, 주민의 입장에서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고 한다.

구는 이번에 나온 주민 의견과 건의사항은 현장 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 구정에도 반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홍 구청장은 “지난 2015~2016년 전국적 모범사례인 ‘숙박행정’에 이어 주민과 현장에 먼저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추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평구는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도시, 보다 정의롭고 고르게 잘 살 수 있는 도시,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