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리우데자네이루=AFP) 브라질에서 험준하기로 소문난 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토요일 전복돼 최소 10명이 사망했다고 관계자들이 밝혔다.
고속도로 경찰은 사고 차량이 여행객들을 태운 버스인 것으로 보인다며, 몇 명이나 탑승하고 있었는지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버스가 전복돼 고속도로변과 마찰해 수십 명이 다쳤다고 덧붙였다.
사고는 북서부 피아우이주 "죽음의 길"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발생했다.
고속도로 경찰의 통계에 따르면 브라질에서 작년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6,400명이 넘는다.
10만 명 중 23.4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브라질은 WHO에 따르면 세계에서 교통사고 사망률이 베네수엘라, 도미니카공화국, 벨리즈에 이어 2015년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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