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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링컵] 아스널 박주영 짜릿한 역전 데뷔골, 볼턴 꺾고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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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링컵] 아스널 박주영 짜릿한 역전 데뷔골, 볼턴 꺾고 8강행
  • 이희원 기자
  • 승인 2011.10.26 0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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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링컵 16강 볼튼전에서 데뷔골을 신고한 박주영이 역전골 성공 직후 그라운드에서 환호하고 있다ⓒAP통신

[런던(영국)=AP/KNS뉴스통신] 아스널의 박주영(26,아스널)이 잉글랜드 데뷔 이후 두 경기만에 '데뷔골'을 신고하며 그간 '벤치맨'의 설욕을 풀고 팀 승리를 견인했다.

25일 잉글랜드 런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2012 칼링컵' 16강전 볼턴 윈더러스와의 홈 경기를 맞은 아스널은 후반 볼턴의 파트리스 무암바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연이은 안드레이 아르샤빈의 동점골과 박주영의 역전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두며 칼링컵 8강행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벵거감독의 예고대로 선발출장한 박주영은 90분 풀타임을 모두 그라운드에서 뛰며 지난 9월 20일 칼링컵 32강전 데뷔 이후 근 한달간의 침묵끝에 역전골을 신고해 힘들었던 마음 고생을 한 순간에 털어냈다.

 

▲아스널의 박주영이 칼링컵 볼튼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성공시키며 기쁨의 기도 세레머니를 위해 그라운드에 무릎을 꿇었다 ⓒA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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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senal's Ju Young Park celebrates after he scores a goal against Bolton Wanderers during their English League Cup soccer match between Arsenal and Bolton Wanderers at Arsenal's Emirates Stadium in London, Tuesday, Oct. 25, 2011. (AP Photo/Kirsty Wigglesworth)

▲아스널의 박주영이 볼턴 윈더러스의 골키퍼를 상대로 골을 빼앗았다 ⓒA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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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senal's Park Ju Young, right, vies for the ball with Bolton Wanderers' Gretar Steinsson during their English League Cup soccer match between Arsenal and Bolton Wanderers at Arsenal's Emirates Stadium in London, Tuesday, Oct. 25, 2011. (AP Photo/Kirsty Wigglesworth)

▲아스널의 박주영이 골을 성공시키자 팀 동료인 에시앙(왼편)과 베나윤(오른편)이 박주영을 서로 끌어안으며 그의 득점에 기쁨을 나누고 있다ⓒA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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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senal's Park Ju Young, center, celebrates with Emmanuel Frimpong, back, and Yossi Benayoun, right, after scoring a goal against Bolton Wanderers' during their English League Cup soccer match between Arsenal and Bolton Wanderers at Arsenal's Emirates Stadium in London, Tuesday, Oct. 25, 2011. (AP Photo/Kirsty Wigglesworth)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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