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영관 기자] 광주 서구(임우진 구청장)가 지역 자치구 중 처음으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캐릭터 ‘해온이’를 출시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앞으로 서구가 높고 멀리 발전할 수 있도록 마스코트인 해오리(해오라기)를 형상화하여 제작했다.
SNS 캐릭터 해온이는 ‘따뜻하고 온정이 가득한 으뜸서구’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특히, 해온이의 디자인과 이름 선정에 이르기까지 지역 주민과 서구청 직원들이 같이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서구는 SNS캐릭터 출시를 기념해서 오는 7월 2일까지 공식 페이스북 등 온라인 3개 채널과 오프라인에서 치킨, 빙수 등 푸짐한 상품을 90명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 참여는 서구 공식 SNS 사이트에서 캐릭터 해온이와 댓글로 인사를 나누면 자동으로 신청된다.
또한, 서구 지역 5곳(서구청, 풍암호수, 운천저수지, 유스퀘어, 매가박스상무점)에 설치된 이벤트 배너와 인증사진을 찍고 개인 SNS에 태그 걸면 된다.
한편, 서구 SNS는 정보와 재미를 전달하는 카드 뉴스와 지역행사 실시간 방송 등 다양한 내용을 쉽고 편하게 전달하면서 주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서구 공식 페이스북의 경우 2016년 2월 250여명에 머물던 ‘좋아요’수가 올해 현재 4,000여 명으로 1,600% 이상 증가했다.
이와 함께 매월 1회 주민과 함께하는 이벤트 실시, 주민과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SNS 관련 교육 등도 실시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주요 정책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중요한 행정서비스 중 하나이다”며 “앞으로도 참신하고 톡톡 튀는 콘텐츠로 소통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관 기자 kyk9343@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