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귀순 이어 주민 두 번째… 귀순동기 등 조사 중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북한 주민 1명이 김포반도 한강 하구지역으로 귀순해왔다고 합동참모본부가 18일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30분께 김포반도 북단 한강하구 지역으로 북한 주민 1명이 귀순했다.
합참은 우리군이 귀순자의 신병을 확보하고 귀순동기와 과정 등을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3일에는 최전방 중부전선서 북한군 1명이 우리군 GP(소초)로 귀순해 귀순 동기와 과정 등에 대해 조사중에 있다.
북한 주민이 귀순한 것은 올해 들어 이번이 두 번째로, 6월 초 동해상에서 표류하다 우리 당국에 구조된 북한 선원 4명 중 2명이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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