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0:57 (금)
[MLB] 8회말 역전 호투 텍사스, 월드 시리즈 우승 눈앞
상태바
[MLB] 8회말 역전 호투 텍사스, 월드 시리즈 우승 눈앞
  • 이희원 기자
  • 승인 2011.10.25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텍사스의 투수 펠리스와 8회말 역전 호투를 성공시킨 포수 나폴리가 4-2 승리를 확인한 뒤 기쁨을 나누고 있다©AP통신
[텍사스=AP/KNS뉴스통신] 텍사스 레인저스가 포수인 마이크 나폴리의 역전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4-2 역전에 성공하며 월드시리즈 우승에 1승만을 남겨뒀다. 이로써 텍사스는 1승을 추가하면 지난 1961년 창단 이래 월드시리즈 첫 번째 우승의 주인공이 된다.

텍사스는 24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레인저스크에서 열린 '2011 월드시리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5차전 경기에서 전적 2승2패로 팽팽히 맞선 세인트 루이스와의 승차를 1점차로 벌려 우승을 향한 고지에 한껏 다가섰다.

이날 경기의 승패는 8회말에 결정됐다. 2-2 동점의 상황에서 공격에 나선 텍사스의 선두 타자 마이클 영이 우중간 외야를 지르는 2루타를 시작으로 넬슨 크루즈와 데이비드 머피가 연이은 타점을 만들어내며 1사 만루를 만들어냈고 기회의 타석에 선 포수 나폴리가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결승타구를 날려 이날 승리를 이끌었다.

▲ ©AP통신
Caption
Texas Rangers' Neftali Feliz celebrates with Mike Napoli after Game 5 of baseball's World Series against the St. Louis Cardinals Monday, Oct. 24, 2011, in Arlington, Texas. The Rangers won 4-2 to take a 3-2 lead in the series. (AP Photo/Tony Gutierrez)

▲ 8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2루타를 터뜨린 나폴리가 홈으로 들어오고 있다 ©AP통신
Caption
Texas Rangers' Mike Napoli reacts to hitting two-RBI double off St. Louis Cardinals' Marc Rzepczynski during the eighth inning of Game 5 of baseball's World Series Monday, Oct. 24, 2011, in Arlington, Texas. (AP Photo/Eric Gay)

▲ 4-2로 뒤진 9회 침울한 세인트루이스 불펜©AP통신
Caption
The St. Louis Cardinals bench watches during the ninth inning of Game 5 of baseball's against the Texas Rangers World Series Monday, Oct. 24, 2011, in Arlington, Texas. (AP Photo/Charlie Riedel)
 

이희원 기자 kate@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