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가족 500여명 초청
이흥수 동구청장 “고귀한 희생에 감사해야 한다”
이흥수 동구청장 “고귀한 희생에 감사해야 한다”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시 동구는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5일, 보훈가족 500여명을 초청해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주민행복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흥수 구청장은 “오늘날 우리 후손들이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국가유공자 여러분들의 희생과 그 유가족 분들의 헌신의 대가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그 고귀한 희생에 감사해야 한다”고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켜준 희생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동구 구민노래자랑 출연자들의 재능기부로 흥겨운 노래로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이후 상이군경회 등 8단체에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오찬행사와 함께 동구 국악인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를 진행한 인천시 동구의 한 관계자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조촐하게나마 나라를 위해 희생한 보훈가족을 위해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보훈가족을 존경하고 호국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