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런던=AFP) 한 영국 군사훈련소에서 발생한 사고로 영국인 병사 두 명이 사망하고 또 다른 세 명의 병사가 부상을 입었다.
토비아스 엘우드(Tobias Ellwood) 퇴역군인 장관은 국방부가 공개한 성명을 통해 "캐슬마틴 레인지스에서 발생한 사고로 부상을 입고 숨진 로얄탱그레지먼트 소속 군인의 사망을 알리게 되어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전했다.
엘우드 장관은 목요일 오후 9:30에 또 다른 군인 역시 숨을 거두었다고 밝혔으며, 수요일 오후에도 웨일즈 남동부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로 또 다른 세 명의 병사도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병사의 안전이 절대적으로 우선적인 과제이며, 이번 비극적인 사고의 경위를 밝히기 위한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5년 전 같은 곳에서도 21세 마이클 맥과이어라는 이름의 병사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맥과이어는 안전피난처에 들어가 있었지만 머신건이 잘못 조준 발사돼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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