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복지 도우미 전문성 향상’ 위해, 지난 2015년 부평구가 인천 최초로 인천대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 체결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부평구는 오늘(16일), 홍미영 구청장 등과 복지리더 전문교육 수료 통반장 5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복지리더 제1기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반장 전문교육은 ‘지역복지 도우미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난 2015년 구가 인천 최초로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그동안 통장 480명이 사회복지 전문교육을 수료했다.
한편 올해는 통장은 물론 반장까지 확대해, 총 4회기에 걸쳐 240명의 부평구 통·반장이 학사모를 쓰게 된다.
이번 제1기 과정은 지난 5월 16일 개강해, 주 2회 9차시(18시간) 수업으로, 내일을 생각하는 환경 지속가능발전교육,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과 지역리더가 알아야 할 지역복지, 재가서비스 제공을 위한 요양보호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해 이웃을 보살피는데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홍 구청장은 “복지통반장은 주민의 가장 가까운 이웃인 만큼 이번 교육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복지서비스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모두가 고르게 잘 살 수 있는 부평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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