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중소기업 해외진출 전폭지원..해외 무역사절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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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중소기업 해외진출 전폭지원..해외 무역사절단 파견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7.06.1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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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으로 수출 증대와 성장 롤모델 제공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구미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6월18일~24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유럽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지역은 유럽 내에서도 빠른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는 남부유럽의 큰 시장인 스페인(마드리드)과 OECD 가계총처분소득 6위(26천불) 오스트리아(빈)로 파견기업 제품의 시장성이 높고, 거래 희망 바이어를 사전 검토해 참여기업과 매칭해 무역사절단 파견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지난 3월,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무역사절단 참가업체를 모집해 현지시장성 평가를 토대로 (주)모비프렌 등 관내 수출중소기업 9개사를 선정했으며, 블루투스 헤드셋을 비롯해 자동차부품, 화장품, 지문인식 도어록 등 종합품목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코트라 해외무역관이 적격 기업을 선정해 현지바이어와 1:1 단체상담 및 개별상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역사절단에 참가하는 기업에게는 해외시장조사, 바이어 섭외, 통역, 편도 항공료를 지원을 해줌으로써 신규 해외시장 진출시 기업들이 받을 수 있는 금전적․절차적 부담을 줄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글로벌 경기침체, 내수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게는 유럽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의 기회와 수출증대를 지역경제에는 새로운 시장 확보를 통한 성장의 롤모델로서 기업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인다.

이창형 투자통상과장은 “구미시는 수출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무역사절단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통․번역 지원, 외국어 전자카달로그 제작지원, 해외규격인증지원, 독일 뮌헨 국제전기자동차 박람회 참가 지원, 해외박람회 개별참가 지원 등 다양한 해외수출증대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기업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완익 기자 jwi6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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