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국가인권위원회는 연말까지 전국을 돌며 ‘인권아, 놀자! - 어린이 인권도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인권도서 전시회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열렸으며, 어린이들이 인권도서를 통해 인권의 다양한 모습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인권의 이해, 평화, 아동·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 다양성, 관계의 소중함, 함께 사는 세상 등을 주제로 한 그림책과 동화 등 어린이 인권도서 170종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6일 전라북도 고창을 시작으로 △7월 경기 용인·충남 천안, △8월 전북 정읍·충남 서산, △9월 광주·대전, △10월 부산·대구, △11월 서울·경기 수원, △12월 강원 영월·경기 수원에서 전국 도서관 10곳과 국가인권위원회 지역 인권사무소 인권체험관 4곳에서 열린다.
전시화 함께 ‘그림책과 만나는 인권이야기’, ‘인권 관련 독서와 체험활동’ 등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전시도서 목록은 인권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주 기자 newsjxh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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