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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희망플러스 저소득 가정 친환경 책상세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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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희망플러스 저소득 가정 친환경 책상세트 지원
  • 김영관 기자
  • 승인 2017.06.14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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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으로 사업비 확보, 아동 특성에 맞는 맞춤형 책상 지원
 친환경 책상 및 의자 전달식<사진=광주서구청>

[KNS뉴스통신=김영관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오는 9월까지 ‘2017 희망플러스 책상 없는 아이 0% 만들기’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13일 금호동에서 임우진 서구청장, 김상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황의남 서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한가족나눔분과 위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책상 전달식이 열렸다.

‘희망플러스 책상 없는 아이 0% 만들기 프로젝트’는 지역 아동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서구의 대표적 민·관 협력 사업이다.

경제적인 이유로 책상도 없이 누워서 또는 밥상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지원하여 최소한의 교육환경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

올해에도 한가족나눔분과, 바로크레디트 대부, 좋은 PR 착한기업, 데일리컨벤션, ㈜일룸 등 지역의 다양한 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당초 목표액을 초과한 4,57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오는 9월까지 총 90명의 저소득 아동들에게 책상 및 의자세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그동안 모금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나눔과 사랑이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에게 전달되어 자신의 책상에 앉아 자신만의 꿈과 희망을 갖고 공부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부터 4년째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서구청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을 체결하고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400명의 아동들에게 친환경 책상 및 의자를 지원해 왔다.

김영관 기자 kyk934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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