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포전리에 영원한 쉼터 주변 'J컨테이너' 임대부지에 'J컨테이너'가 최근 이전을 하면서 임대부지 터에 건축폐기물을 비롯한 각종 쓰레기를 불법 소각하고 투기해 부지 일대가 쓰레기매립장화 되고 있어 인근 주민들과 '제천시립 영원한쉼터화장장'을 방문하는 사람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주변환경 오염은 물론 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는 것.
특히 지난 9월초에 업체가 이전을 하면서 쓰레기를 불법 소각하고, 투기한 쓰레기가 2달 넘게 장기 방치되며 각종 부작용을 낳고 있는데도 관계기관은 뒷짐만 지며 방관하고 있어 안이한 행정을 펴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이 부지에 쓰레기를 불법으로 투기한 업체인 'J컨테이너' 업체는 제조 판매를 하다가 2개월 전 계약 만료로 이전을 하면서 약 4,000㎡ 부지의 공터에 건축폐기물을 비롯한 각종 쓰레기를 무단소각, 투기됐다. 현재 이곳은 쓰레기매립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폐기물들이 쌓여 있어 미관을 크게 해치고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
이 부지는 쓰레기 소각과 투기가 이뤄진 시점에 제천시에서 자연장지 조성을 위해 지난 8월 9일에 매입을 해 경로복지팀에서 도시계획을 진행 했으며 현재 설계를 하면서 관리 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 업체가 계약 만료로 공장을 이전 하게 되면서 임대부지에 폐기물과 쓰레기를 소각하여 쓰레기와 폐기물들이 부지 바로 옆 하천에 까지 날려 수질오염을 야기하며, 빈 사무실은 사람들의 배설물로 악취를 풍겨 흉가를 방불케 하는 등 각종 부작용을 낳고 있다.
이 부지 바로 옆에 위치한 '제천시립 영원한쉼터화장장' 내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A씨(50)는 "기존 업체가 9월 초 이전하면서 콘크리트 부스러기와 합판, 산업안전장구와 사무실 집기 등을 이곳에 방치 했다"라며 "제천시 영원한 쉼터를 찾는 각지 조문객들과 제천시민들에게 나쁜 이미지를 심고 있어 빠른 조치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 부지 바로 옆 약수터에서 약수을 받던 B씨(53)는 "1주일에 2번 정도 이곳을 찾는데 벌써 2달 동안 시에서 매입한 땅에 그것도 자연장지을 만들 땅에 저렇게 폐기물을 투기하고 쓰레기를 소각하는 등 관리 없이 방치하고 있어 기존 업체와 관리 부서에서는 빠른 조치를 해야 한다"라며 "그에 따른 폐기물 관리법에 준해 법적 처벌과 관리부서의 문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재호 기자 knsnews.sky@gmail.com
참 어의가 없네여 빠른 처벌이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