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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대만 버리고 중국과 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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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대만 버리고 중국과 수교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7.06.1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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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와 중국이 외교를 수립했다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베이징=AFP) 파나마는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인 중국과 수교를 맺으며 대만과 단교한 나라에 합류했다.

이번 조치로 대만정부가 분노하면서 향후 대만과 중국 관계가 더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대만을 본토와의 합류를 기다리는 지방으로 간주하며 '하나의 중국'(원차이나)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대만은 전 세계 약 20개국으로부터 나라로 인정받고 있으며 중국-대만 문제는 무역 대상국에게 "하나의 중국"원칙을 수용하도록 압력을 가하는 중국 지도자들에게 있어 정치적으로 가장 민감한 사안 중 하나이다.

파나마의 후안 카를로스 바렐라 (Juan Carlos Varela) 대통령은 "파나마와 중국이 오늘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고 나라와 세계에 말한다"고 전했다.

두 나라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양국의 이익과 희망에 비추어 볼 때, 파나마 공화국과 중화 인민 공화국은이 서류 서명, 상호 인정, 설립 친선 사절의 외교적 관계 "라고 덧붙였다.

파나마는 대만의 상태를 두고 의견불일치를 그 동안 가져온 가운데 이제 "세계에 단 하나의 중국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며 대만이 중국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인정한다고 한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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