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시는 행정체험을 통해 대학생의 취업 역량을 향상시키고 사회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6월13일~20일까지 인턴 참가자 88명을 모집한다.
대구시는 대학생이 시정현장에서 행정실무를 경험함으로써 취업과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대학생인턴’사업에 지역대학생 및 휴학생 88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2017년 6월13일 현재 만29세 이하, 대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6.13일~20일까지 대구시 홈페이지의 배너를 통해서 신청서를 접수 할 수 있다.
이번 ‘2017년 여름방학 대학생인턴 사업’에 선발되면 홍보담당관실, 의료허브조성과, 수목원, 엑스코 등 49개 부서․기관에서 근무하게 되는데, 각 부서의 업무내용, 근무지위치, 전공․자격기준 등을 확인해 본인이 근무하기를 원하는 1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이전까지는 인턴에 신청한 학생을 추첨을 통해 선발하고 부서의 요구사항과 학생의 전공 등을 고려해 적정한 부서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운영했으나, 금회부터는 학생들이 근무하고 싶은 분야를 선택해 지원하고 전공, 학년, 우선선발자 해당, 전산능력, 자격가점 등의 객관적인 점수를 산정해 순위에 의해 선발된다.
대학생인턴 최종 선발결과는 6월30일 오후 5시에 대구시 홈페이지 및 개별문자를 통해 발표되며 올해 7월10일~8월18일까지 6주간 주5일을 근무하고, 1일 57,000원의 임금을 지급받게 된다.
대구시 최희송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대구시 대학생 인턴사업은 학생들의 사회적응력을 높이고 취업에 도움을 주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대학생 인턴사업에 참가한 학생들이 보다 많은 경험을 쌓고 취업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완익 기자 jwi600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