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산호세=AFP) 코스타리카가 새롭게 동물학대 금지 법안을 만들자 이를 축하하기 위해 수천 명의 동물 애호가들이 애완동물들과 함께 일요일 산호세의 한 유명 거리를 메웠다.
동물권 운동가들과 많은 동물 애호가들이 손을 맞잡고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Luis Guillermo Solis) 대통령이 이달 통과시킨 신규 법안을 지지하며 전통 선율에 맞춰 춤을 췄다.
이날 퍼레이드에는 누군가가 휘두른 칼에 맞아 거의 목숨을 잃을 뻔해 현지 언론을 통해 알려진 강아지 듀크(Duke)도 참가했다.
신규 법안이 통과되면서 코스타리카에서 투계나 투견은 불법 행위가 되었으며, 위반 시 징역형을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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