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차병원, ‘만성신장병과 신장이식’ 무료건강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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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차병원, ‘만성신장병과 신장이식’ 무료건강강좌 개최
  • 서혜정 기자
  • 승인 2017.06.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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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 김동익)은 오는 21일 ‘만성신장(콩팥)병과 신장이식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날 오후 2시 분당 차병원 지하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만성 신장질환의 원인 및 치료(신장내과 양동호 교수) ▲신장이식 수술의 이해(이식외과 이정준 교수) ▲신장 이식수술 준비 절차(이은란 장기이식코디네이터) ▲만성신장질환과 신장이식에 관한 사회복지 정보(최가영 사회복지사)의 순서로 진행되며, 평소 신장질환과 신장이식에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3개월 이상 신장이 손상되거나 신장의 기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만성신장(콩팥)병은 초기 증상이 없어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다. 신장의 손상 정도와 기능의 감소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나누어지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신장의 기능이 정상인의 15% 이하까지 떨어지게 돼 투석이나 신장이식과 같은 신장대체요법을 시행해야 한다.

분당 차병원 이식외과 이정준 교수는 “이번 강좌를 통해 심각한 질환인 만성신장병과 그 치료법인 신장이식에 대한 정보를 얻고 이를 통해 질병을 극복하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만성신장질환과 신장이식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문의는 분당차병원 장기이식센터로 하면 된다.

서혜정 기자 alfim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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