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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서종면 폭력학대 예방 ‘워킹&러닝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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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서종면 폭력학대 예방 ‘워킹&러닝 페스티벌’ 개최
  • 이기연 기자
  • 승인 2017.06.12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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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과 학대없는 건강하고 평화로운 사회 만들기 위한 특별한 행사
제1회 폭력학대 예방의 날(6.20)기념 Walking and Running Festival 서종 리플렛

[KNS뉴스통신=이기연 기자] 양평군 서종면체육회는 오는 6월 17일 오후 2시 양평군 서종면 서종문화체육공원에서 서종면체육회, (사)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가 공동주최하고 베이비뉴스, 엄마와, 제이알로고스가 공동주관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후원하는 ‘워킹&러닝 페스티벌’(Walking and Running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20일 제1회를 맞는 ‘폭력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폭력학대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교폭력, 가정폭력, 성폭력 등 사회악에 대응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폭력학대예방의 날 지정 선포식과 폭력학대 안전 마을 1호 서종면 현판 수여식, 북한강 강변길 4km 코스의 걷기 및 뛰기 대회, 거리 축제, 축하 공연, 시상 및 행운권 추첨 등 순서로 진행한다.

코스는 서종문화체육공원부터 북한강 강변길을 따라 2km 거리 떨어진 곳에 반환점을 돌아 다시 서종문화체육공원으로 오는 총 4km 거리의 루트로 진행한다. 

1km 구간마다 음료를 제공하고, 비상 시 대처 가능한 인력을 배치해 안전대책도 마련한다. 

구간 곳곳에서는 버스킹, 버블쇼, 거리 마술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과 인접한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북한강 주변 경관을 배경으로 가족, 연인, 친구들과 사진 촬영 후 SNS 업로드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시상도 한다. 결승선에 도착하는 완주자에게는 행운권을 증정한다.

서종문화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진행하는 축하공연은 가수 이자연, 박주희, 이정용, 클릭비, 에메랄드캐슬, 카바엔젤스합창단 등이 출연하며 연령제한 없이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사)한국교육문화진흥원과 (사)한국청소년진흥협회에서는 독도사랑 필통 만들기 캠페인과 채영미 작가와 함께하는 캘리그래피 프로그램도 함께한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소정의 참가비가 발생한다. 참가비는 현장에서 지불 가능하다. 

모든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전원 보험 가입을 진행하며 보험 효력은 참가비 지불 후부터 행사 종료까지 보장한다. 

협찬사 참여 시에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하며, 모든 협찬금을 해당사 이름으로 폭력학대예방 사업에 사용한다.

서종면체육회 이천조 이사는 “지역에서 처음 진행하는 제1회 워킹&러닝 페스티벌은 사회의식의 중요한 형성기에 있는 아이들이 학업과 인터넷 등으로 소홀해진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생활체육 활동으로 회복하고, 건강한 몸과 올바른 사회의식을 함양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폭력학대 없는 건강하고 명랑한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기연 기자 lolo00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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