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방분권 실현 위한 민․관 협업 시동
상태바
경북도, 지방분권 실현 위한 민․관 협업 시동
  • 윤태순 기자
  • 승인 2017.06.09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방분권 실현 위한‘제7차 경상북도 지방분권협의회’가져

[KNS뉴스통신=윤태순 기자] 경북도에서는 9일 대구엑스코에서‘제7차 경북도 지방분권협의회’회의를 열고 그 간의 지방분권 추진성과 점검과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지방분권 개헌 운동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새정부 출범에 따른 지방분권 추진 건의과제 ▲국회 헌법개정특위원회 활동현황 ▲전국지방분권협의회 출범식 등 전국 지방분권관련 주요 동향보고와 함께, 경상북도가 수립 시행중인 ▲자치조직권 확대 ▲중앙-지방간 재정관계 개선 ▲자주재원 확보를 위한 신세원 발굴 ▲ 지방분권 마인드 확산 활동 등 2개 분야 10대 과제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이 있었다.

이어진 전문가 특강에서는‘새 정부의 지방분권 정책동향’이란 주제로 지방분권 건의과제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있었다.

지금까지 지방분권 운동을 이끌어온 정해걸 의장은 “지금은 지방분권에 대한 국민적 합의가 이루어진 적기로서 전국 지방분권운동 시민단체와 자치단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방분권 개헌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방분권 추진역량 강화를 위한 지방분권리더 워크샵 개최, 지방분권 SNS기자단 운영, 전국 지방분권 운동 시민단체 및 관련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 등 민·관 협동을 통해 지방분권 개헌 실현을 위한 활동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안병윤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운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권한의 과감한 지방이양이 필요하다”며 “경북도 차원에서도 시민단체와 적극 협력해 민·관 협업를 통해 지방분권 개헌 실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했다.

 

윤태순 기자 yts2323@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