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병변, 지체 등 신체 장애인 대상, 소도구 이용한 과제지향 순환식 운동 진행 프로그램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부평구보건소는 오늘(9일)부터 다음달(7월) 7일까지 ‘건강한 한걸음 재활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한걸음 재활교실’은 장애유형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뇌병변, 지체 등 신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소도구를 이용한 과제지향 순환식 운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늘(9일)부터 내달(7월) 7일까지 주 2회 씩 총 8회에 걸쳐 실시되고, 1회 당 2시간 운영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구 보건소로 하면 된다.
재활교실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일반적 걷기를 생각했는데 뇌병변 장애에 맞는 운동을 하니, 다리에 힘이 생기고 걷기가 수월해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곽광희 구 보건소장은 “건강한 한걸음 재활운동교실에 지체, 뇌병변 장애인이 많이 참여해, 자가 관리 능력 및 정신·신체적 건강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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