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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구,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합동 점검반’ 구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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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구,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합동 점검반’ 구성 운영
  • 권오현 기자
  • 승인 2017.06.09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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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공사 중인 60개 현장, 대형사고 예방 위해 건설기계 적법여부(미등록 기계 및 무면허 운전) 집중 단속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부평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건축공사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이달(6월) 12일부터 2개월간 건축, 환경, 도로, 주차분야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현재 공사 중인 60개소 현장으로,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기계의 적법여부(미등록 기계 및 무면허 운전)를 집중 단속 할 예정이다.

또한 작업자들의 안전장구 착용, 안전시설물 설치, 안전관리계획서 준수여부 등도 점검할 예정이라고 한다.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 침수피해 우려가 있는 곳과 가설울타리, 타워크레인 등 강풍에 대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할 방침이다.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소음이나 건축공사장 주변 통행불편 등에 대해서는, 사후단속이 아닌 사전 지도·단속을 강력히 추진해, 공사장 인근의 주민불편 사항을 해소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한다.

적발된 사항은 점검기간 중 신속히 조치하고, 처리를 지연하거나 유사행위가 재발되는 공사장은, 부실벌점 부과,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건축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법 준수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준법의식을 확립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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