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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 내 개발사업자 국제공모 설명회’ 이달 23일 서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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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 내 개발사업자 국제공모 설명회’ 이달 23일 서울서 개최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7.06.0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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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법인에게 조성원가 이하로 공급…최저가격 제시해 투자 성사 가능성 ↑
공모위치도. <사진=인천도시공사>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 내 개발사업자 국제공모 설명회’를 오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 논현동 건설회관 3층에서 개최한다.

영종하늘도시 개발사업 시행자인 LH와 인천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제허브공항인 인천공항에 최인접한 영종하늘도시 내 핵심토지를 안내하고 곧이어 개발사업자 공모 공고를 시행할 예정이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공모의 성공을 위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투자유치를 지원해주고 있으며, 투자대상 토지의 입지와 잠재투자자의 편의를 감안한 업무효율을 위해 인천도시공사가 공모를 주관한다.

공모방식은 투자유치 성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시장의 수요 및 요구를 고려해 지난 2015년도 문화체육관광부의 카지노복합리조트 사업자 공모방식과 같은 RFC(컨셉제안 요청), RFP(본사업계획 요청)의 2단계 과정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투자자는 외국법인을 포함한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상토지 내 10만㎡ 이상의 규모로 일부업종을 제외한 자유 개발사업 제안을 할 수 있다.

특히, LH와 인천도시공사는 영종하늘도시의 핵심 앵커시설을 유치해 영종도 복합리조트에 이은 영종지구 활성화를 더욱 촉진시키기 위해 관련법 상 외국인투자법인에게 토지를 조성원가 이하로 공급할 예정이며, 최저가격을 공모지침으로 제시해 투자 성사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이번 투자설명회를 총괄 기획한 전상주 인천도시공사 마케팅본부장은 “영종도는 지금 12년 연속 공항서비스 1위, 국제순위 3위인 동북아 허브공항인 인천공항과 3개의 복합리조트를 축으로 한 발전 잠재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곳”이라며, “영종도 중심부에 남은 마지막 최적의 입지에 투자 할 수 있는 적기”라고 말했다.

또한, 인천도시공사의 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공항도시가 발전성이 큰 사례를 볼 때, 세계적인 공항서비스와 복합리조트 등을 갖춘 영종지구가 도약하는 현재 시점에서 금회 공모 대상토지는 투자 및 서비스산업 비즈니스의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영종하늘도시 내 특별계획구역1 부지’는 세계3위이자 동북아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과 최인접하고 공항신도시IC, 영종IC, 신불IC 로 둘러싸인 영종도 중심부의 마지막 남은 토지로서, 인천공항을 통한 관광수요 및 상업‧업무, 서비스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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