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말 만지면서 교감하는 ‘말 먹이주기 행사’, 직접 말에 타보는 ‘승마체험 행사’ 분리 진행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강화경찰서는 오늘(8일), 불은면 중앙로에 위치한 삼성초등학교에 `인천기마경찰대‘를 초청, `어린이 승마체험 교실‘을 열어,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줬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화경찰서와 기마경찰대간 업무 협업을 통해, 지난 3월 16일 조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강화지역 초등학교, 아동센터, 어린이날 행사 등 벌써 5회째 열리는, `어린이 승마체험 교실‘이다.
`어린이 승마체험 교실‘은 학생들이 말을 만지면서 교감하는 ‘말에 먹이주기 행사’와, 직접 말에 타보는 ‘승마체험 행사’로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은 행사 내내 호기심을 가지고 즐거운 모습으로 참여했고, 경찰관들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고 한다.
나인태 삼성초 교장은 ‘삼성초는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로써 지난 2015년 9월부터, 아토피 천식 치료실, 숲 환경 조성 등, 아토피 개선 치료 특화 교육기관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경찰 승마체험교실을 통해 삼성초가 많이 알려져 더 많은 학생들이 오고 싶어 하는 학교가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정균 경찰서장은 “승마체험 교실이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아,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에게 승마체험의 기회를 주도록 노력할 것”이며 “보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고, `학교폭력· 성폭력‘이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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