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노블스토리 강인숙 원장 “부종 빼기 위한 산전 산후 마사지, 필요 시기에 활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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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노블스토리 강인숙 원장 “부종 빼기 위한 산전 산후 마사지, 필요 시기에 활용해야”
  • 이률복 기자
  • 승인 2017.06.08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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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률복 기자] 과거 20년 전에는 자녀 축구팀을 구성한다는 말이 나올 만큼 자녀를 많이 가지는 가정들이 많았다. 다산으로 국가적인 캠페인으로 둘만 낳아 잘 키우자라는 1970년대 캠페인에 의해 1980년대 말에는 둘도 많다 하나만 낳아 잘 키우자 라는 가족계획 표어도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결혼 전 임신을 최고의 혼수품이라고 할 만큼 출산은 축복인 시대가 되었다.

경제의 성장과 여성들의 사회적 활동이 보편화함과 동시에 늦은 결혼과 함께 난임, 불임으로 마음고생 하며 병원을 찾는 예비 엄마 아빠가 있어 안타깝기도 하다. 이렇듯 인공수정, 시험관 아기 시술 한 번에 성공해 기쁨을 맛보기도 하지만 횟수가 잦아지면서 몸과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되는 것 또한 쉽게 볼 수 있다. 직장업무 늦은 출산 시술을 통한 여러 방법으로 산전부터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부종을 첫 번째로 뽑을 수 있다. 여성 산전 산후 마사지, 체형 관리를 돕고 있는 노블스토리 반포점 강인숙 원장에게 부종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강인숙에스테틱 강인숙 원장, 사진=양보현 기자

▲부종은 어떤 증상이 있나.

에스테틱 업계에서 나오는 말로 가장 많이 볼 수 있고 상담 건수가 가장 높은 증상이 부종이다. 농담처럼 쉽게 “저는 매일 부어 있어요” 가볍게 지나치는 듯 말하는 여성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임신해 몸이 무거워지기 전 부종이 시작돼 있었다면, 체중이 급격히 늘어나는 임신 6개월 후 시기를 잘 대처해야 한다.

▲부종, 어떻게 대처할 수 있나.

부종에 도움이 된다는 오이, 토마토, 호박, 옥수수수염을 먹는 것 역시 한계가 있다. 산전·산후에 발생한 부종은 곧 비만으로 이어진다. 산전, 순환 부족, 수분 정체, 부종으로 과체중이 되었다면 임신 시 늘어나는 체중과 함께 태아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엄마가 먹는 음식이 태아가 먹는 음식이듯 조직 내 림프액이나 노폐물이 과잉으로 고여 있다면 엄마, 태아 모두에게 좋지 않은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임신 중 체중조절로 인한 심한 다이어트로 배고픔을 경험한 태아가 굶주릴 것으로 생각하며 열량을 지방세포에 과잉축적하면 비만이 될 수 있다고 논문 발표도 있어 균형 잡힌 식단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상태, 임산부직업, 소모하는 칼로리, 나이, 현재의 체질 등을 고려해야 할 것이며, 임산부가 지병이 있는가에 대해 확인해야 한다.

▲임산부 지병은 어떤 것들이 있나. 부종 예방을 위해 체크해야 할 것은.  

임신성 당뇨, 임신성 갑상선 저하, 항진 또는 입덧까지 각 개인의 식단 체크는 아주 중요하다. 특히 임신 중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며 엽산은 초기 필수로 섭취해야 한다. 엽산은 임신 전 3개월부터 임신 12주까지 필수 복용을 해야 한다. 신선한 녹황색 채소인 시금치, 키위, 양상추, 제철 과일, 제철 채소, 나물 등 충분한 비타민, 섬유소 섭취가 좋다.

태아는 1개월이 되면 뇌의 기본 구조가 만들어지며 5개월이 지난 태아는 정신활동을 하는 인격체다. 이렇듯 임신 중 운동은 인격체 태아 정서적 도움과 부종 예방이라 할 만큼 중요하다. 햇볕과 함께 생성되는 V-D 합성을 위해 점심시간 주변 가벼운 산책을 하면 큰 도움이 된다. 요가, 임산부 체조 등 가까운 센터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임신 중에는 우울증도 겪는다는데.

임신 중 스트레스성 우울증을 겪는 임산부가 늘어나고 있다. 임신 중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와 몸이 무거워지면서 골반통, 허리통, 어깨 통증, 다리 저림, 특히 앉았다 일어나는 무거움, 취침 시 자세 등 여러 불편함으로 만성스트레스성 우울증으로 힘들어한다. 여러 증상의 순환저하로 인하여 부종과 함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임산부 부종예방을 위해 조언한다면.

의술이 발달한 현대에 내 건강을 스스로 점검하여 출산 후 부종이 없는 20대의 건강한 몸매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출산 후 임신 전 몸무게의 근사치를 6개월 전에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는 것이 좋으며, 혼자서 힘이 든다면 이를 위한 산전, 산후 마사지 관리프로그램과 체형 관리 프로그램을 통하여 릴랙스 호르몬이 멈추기 전 출산 전 몸으로 되돌려야 한다는 것을 꼭 명심했으면 한다.

노블스토리는 반포점을 비롯 영등포(목동), 청담, 천안, 반포, 수원영통, 수원인계, 안산, 대전, 이대, 울산, 청주, 은평 등 국내 13개 지점과 중국 북경지점까지 웨딩케어, 임산부마사지, 산후마사지 기본으로 여성생애관리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스테틱 브랜드다.

이률복 기자 startofdre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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