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황새생태마을만들기사업, 행복홀씨입양사업 등 적극 추진 결과
[KNS뉴스통신 = 조영민 기자] 충남 예산군은 행자부가 주관한 깨끗한 마을가꾸기 행복홀씨입양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1위를 하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행복홀씨입양사업’은 공원과 지역명소 등 일정구간을 주민 및 단체가 입양해 자율적으로 쓰레기 등을 청소하고 꽃밭을 가꾸는 등 쾌적한 공간을 창출해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퍼져나가도록 하는 활동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황새생태마을만들기사업, 행복홀씨입양사업, 국토대청소 릴레이 캠페인 등을 추진해왔다.
군은 민간주도의 행복홀씨입양사업으로 정기적인 환경정비 및 정화활동을 통해 입양단체들과 민·관·학·군 환경거버넌스 구축 및 지역 주민의 환경의식 개선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괄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됐다.
또한 황새생태만들기사업에 2억원의 예산을 투입 예산군황새권역센터 등 11개소에 자연친화적 클린하우스와 적환장을 설치해 낙후된 청소시설을 보강, 정비했으며 행복홀씨입양단체에 청소도구 등 환경봉사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적극 지원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행정이 함께 노력해 얻은 성과물이 헛되지 않도록 군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군민이 원하는 환경정책을 추진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예산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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