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20:24 (목)
트럼프 "코미에게 행운을 빈다"
상태바
트럼프 "코미에게 행운을 빈다"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7.06.07 1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임스 코미(James Comey) 전 FBI 국장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워싱턴=AF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해임한 전 FBI 국장에게 목요일에 있을 의회 증언을 앞두고 "행운"을 빌어주었다. 

루즈벨트룸에서 공화당 지도부와 만난 트럼프는 제임스 코미에게 할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에게 행운을 빈다"고 답했다. 

제임스 코미는 지난 달 작년에 있었던 미 대선에서 러시아가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하던 중 갑작스럽게 해임됐다. 

코미 전 국장은 목요일 정치 드라마와 음모로 가득할 것이 뻔한 청문회를 위해 상원 정보위원회에 출석할 예정이다. 

코미의 증언은 5월 초 해임 이래 첫 공식 발언이며, 이미 힘겨운 상황에 놓인 트럼프에게는 엄청난 위험의 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자신의 해임이 의혹 조사를 보류하기 위해 트럼프가 수를 쓴 것이 아니냐는 등 의원들로부터 질문 공세를 받을 예정이다.

미국 방송사 대부분은 공청 과정을 생방송으로 송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워싱턴 내 일부 술집들도 이번 청문회를 위해 일찍 개점할 것으로 보인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