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아이폰리페어 대학로점 “액정 고장·전원 불량 등 예약하면 당일 수리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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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아이폰리페어 대학로점 “액정 고장·전원 불량 등 예약하면 당일 수리도 가능”
  • 이률복 기자
  • 승인 2017.06.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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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률복 기자] 국내에서 아이폰 수리는 쉽지 않다. 수리 면에서는 아무래도 삼성이나 LG를 더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는 공식수리점의 수가 턱없이 모자란다는 점과 공식 수리점에서도 빠르고 간단하게 수리를 할 수 없다는 점 등이 꼽힌다.

아이폰 사용자는 계속해서 늘어만 가고 있고 이러한 문제에 대한 사회적 불만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으나, 명확한 애플의 대응은 아직 없다. 그렇기에 최근 사설 수리점의 수가 늘어가고 있는 것은 당연한 현상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사설 수리점의 경우,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을 유혹하고 정품이 아닌 가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 사설 수리점 전체의 신뢰성을 떨어뜨리고 있기도 하다.

아이폰리페어 대학로점 외부 전경, 사진=심건호 기자

아이폰리페어는 소비자에게 먼저 신뢰를 주기 위해 정품과 가품을 비교해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예약 방문 제도를 고객에게 권하고 있으며 예약 방문 시 액정고장, 전원 불량, 메인보드 수리, 충전 불량, 터치 불량, 와이파이 불량 등의 다양한 문제를 10분에서 15분 이내에 대부분 해결하고 있다. 공식점에서 40만원 상당의 돈을 내고 3~5일을 기다려 리퍼폰으로 교환하는 것보다 빠르고 편한 부분이다.

신속한 수리가 가능한 이유는 아이폰 전기종의 다양한 종류를 오랫동안 다룬 수리 노하우와 풍부함 수리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어떠한 기종을 마주하더라도 아이폰리페어에서는 기종과 상관없이 빠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폰리페어 대학로점 내부 전경, 사진=심건호 기자

아이폰리페어 관계자는 “공식점에서 할 수 없는 것을 사설 수리점이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공식점에서 너무 긴 접수 시간, 수리가 아닌 중고폰으로 교환해야 한다는 리퍼폰 제도, 부담되는 가격, 며칠이나 기다려야 하는 부분 등은 우리나라에 맞지 않는 서비스다. 싸고 합리적이지만 당당하고 거짓 없이 수리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수리점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리가 끝난 후에도 AS 기간을 별도로 지정해 추후 고객이 요청하는 기기 문제에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아이폰리페어 대학로점은 특히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점이 근처 대학가 학생들에게 좋은 호응을 끌어내는 것으로 분석된다. 타 업체에 비해 공임을 적게 책정하는 것이 합리적 가격의 이유이며, 가품을 써 가격을 싸게 하는 이들과 달리 고객에게 가품과 정품 비교를 꼭 보여주며 믿을 수 있는 수리를 하고 있다.

아이폰리페어 핸드폰 수리 모습, 사진=심건호 기자

아이폰리페어는 전국 많은 곳에 지점을 확장시켜주고 있으며, 특히 혜화역 인근 대학로점과 회기점은 성균관대학교 근처이기도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데이트장소 혹은 즐기러 오는 장소이기도 해 학생 위주의 고객층이 주를 이루고 있다. 

현재 18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아이폰리페어는 성균관대, 국민대, 등 모든 지점에서 아이폰 전 기종 중고폰을 특별 단가로 매입하고 있으며 다른 전 기종 태블릿 PC도 함께 매입하고 있다.

이률복 기자 startofdre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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