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해양수산부 산하로 부활 방안 포함
해경부활 인천환원 첫 단추가 되는 준비과정인 만큼 환영할 일
해경부활 인천환원 첫 단추가 되는 준비과정인 만큼 환영할 일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하 민주당 인천시당)은 오늘(5일), 정부가 '17부·5처·16청·5실'에서 '18부·5처·17청·4실'로 바뀐 정부 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안은 해경을 해양수산부 산하로 부활시키는 방안이 포함됐으며, 해경부활은 인천환원의 첫 단추가 되는 준비과정인 만큼 환영할 일이라고 했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박근혜 정부가 해경을 폐지한 지난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해경부활과 인천환원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싸워왔다고 주장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러한 인천시민들의 열망을 잘 알기에, 제19대 대선 인천 핵심공약으로 ‘해경부활 인천환원’을 약속했다.
인천환원은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만큼 당연히 지켜질 것이나, 민주당 인천시당은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이를 반드시 관철시킬 것이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해경부활 인천환원’은 인천이 환황해권 경제·평화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첫 걸음이고, 이제는 미래비전도시 인천으로 나아갈 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인천시당은, “인천이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우리나라 제 3의 도시에 걸맞은 위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또한 인천이 미래 동북아 경제·안보의 중심도시로 우뚝서는 그날까지 시민들과 함께 정진할 것을 약속한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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