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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구,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 높은 ‘특별 위생 점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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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구,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 높은 ‘특별 위생 점검’ 진행
  • 권오현 기자
  • 승인 2017.06.05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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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날, 도마, 행주 및 작업자 손에 대해, 조리환경 세균오염도 병행 측정, 냉면 육수, 수족관수 등 수거검사 실시, 부적합 업소 행정처분 방침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부평구는 이달(6월) 12일부터 30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회·냉면 취급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구 지역 내 회 판매업소 102개소, 참치회 전문 판매업소 30개소, 냉면 판매업소 29개소 등 161개소가 대상이다.

이 기간 중에 횟집 수족관 안전관리,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이행 여부, 조리장 및 개인위생 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에 대해 파악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조사에서 칼날, 도마(야채·고기용), 행주 및 작업자의 손에 대해, 조리환경 세균오염도(ATP)를 병행해 측정하며, 냉면 육수와 수족관수 등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 부적합 업소는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구청 관계자는 “위생 점검을 통해 식중독 등 식품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위생적인 식품접객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의지를 전했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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