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이스탄불=AFP) 수요일 군용 헬리콥터를 타고가던 터키 군인 13명이 고압 전선에 걸려 추락해 사망했다.
AS532 쿠거 헬리콥터는 이라크와 접경한 시르나크 주 기지에서 이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추락했고 탑승하고 있던 13명 전원 모두 사망했다.
군은 한 성명을 통해 "우리의 영웅 동지들이 헬리콥터를 타고 이동하던 중 사망했다"고 전했다.
성명에 따르면 사고는 우연한 결과로 발생했다고 초동 발표했지만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터키의 참모총장인 훌루시 아카르 장군은 조사를 수행하기 위해 해당 지역으로 이동했다.
마흐메트 심세크 부총리와 피크리 이시크 국방장관, 술레만 소일루 내무장관 역시 해당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레체프 타이이프 에르도간 대통령 역시 해당 사고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공영 아나돌루 뉴스사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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