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6만평 규모 김포 학운6 일반산단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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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6만평 규모 김포 학운6 일반산단계획 승인
  • 한민재 기자
  • 승인 2017.06.0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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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한민재 기자] 경기도가 ‘김포 학운6 일반산업단지 계획’을 2일 승인한다. 이에 따라 기존 학운 2·3·4 산단 및 양촌산업단지를 포함한 ‘김포 골드밸리 산업클러스터’ 구축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김포 학운6 일반산업단지’ 계획은 ㈜현산업개발이 2019년까지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598번지 일대 53만3320㎡(약 16만1329평) 규모 부지에 약 2380억원을 투자해 산단을 조성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번 승인에 따라 올해 6월 중 사업지구 내 토지에 대한 보상계획공고를 마치고, 9월 이후부터 보상을 시작해 2020년 상반기부터 생산시설이 단계적으로 입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곳에는 기계 및 장비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등 14개 업종의 업체들이 입주할 예정이며, 산단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약 230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사업대상지 주변 서측에는 학운2산단이, 북측·동측에 학운 3·4산단과 양촌산단이, 남측에는 인천검단산단 등이 입지하고 있어 산업단지 간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인천국제공학과 김포공항, 인천항이 20km 권역 내에 위치해 있고, 대상지 주변으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국지도84호선 등의 도로망이 개통 및 추진 중에 있어 수도권 전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용이해 입지 경쟁력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김포 학운6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를 2일자로 경기도보에 게재한다. 자세한 고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의 경기도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민재 기자 sush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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