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부여군 임천면 가신2리 총 주민 34명이 전부인 작은 마을에 지난 1일 첫 마을버스 운행이 시작됐다.
마을버스는 부여에서 출발해 임천 가신2리를 지나 충화로 운행되며 하루 3번 다닌다.
주민들은 그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못하고 도보 또는 택시 등을 이용해 임천면 소재지와 부여 지역을 통행해야 했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황남익 임천면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마을버스가 운행되어 정말 기쁘고, 가신2리 인구 34명 중 65세 이상이 21명이나 되어 어르신들 얼굴에 웃음꽃이 폈다”며 개통을 축하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