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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성구, 아이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로컬푸드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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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성구, 아이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로컬푸드 아카데미’ 운영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7.05.31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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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회 개최…누구나 무료 참여 가능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대전시 유성구가 오늘(31일)부터 11월 말까지 ‘찾아가는 로컬푸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총 5회에 걸쳐 아이와 함께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엄마랑 아빠랑 건강한 육아, 찾아오는 바른먹거리(노은점)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지족본점) ▲로컬푸드 밥상 ‘우리동네 부뚜막’(관평점) ▲로컬푸드 공동체 장터 및 요리체험(도안점) ▲우리 동네 모두 함께 놀자(주민센터 또는 청소년수련관) 등으로 직매장별로 운영되며,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로컬푸드 운동을 생활과 자원, 공간과 마음을 나누는 주민 커뮤니티 활동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참가신청은 로컬푸드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이와 관련해 유성구의 한 관계자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한 지역먹거리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로컬푸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회 차 아카데미는 노은점에서 5월 3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주 1회 진행되며 ▲생활 속 유해물질을 이해하고 친환경 물품 만들기 ▲엄마가 알아야할 항생제 알기 ▲내 아이 소품 만들기 ▲엄마와 아이를 위한 로컬푸드 건강식 만들기 등 총 8강좌로 진행된다.

7월부터 열리는 2회 차 아카데미도 주민의 요구, 자원, 관계 등 다양한 공동체의 특성을 고려하여 지역별로 1강 ~ 8강좌로 나누어 진행할 계획이다.

조영민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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