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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전력서비스 선진화 마을 구축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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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전력서비스 선진화 마을 구축 협약” 체결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7.05.31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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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한국전력공사 홍성지사·홍성축협조합·대한한돈협회 홍성군지부 참여
전력서비스 선진화 마을 구축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사진=홍성군>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홍성군은 한국전력공사 홍성지사, 홍성축협조합, 대한한돈협회 홍성군지부와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전력서비스 선진화 마을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오늘(31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석환 홍성군수, 홍선준 한국전력공사 홍성지사장, 이대영 홍성축협조합장,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홍성군지부장 등이 각 기관을 대표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전력공사는 전자식 계량기 교체 및 DCU(데이터집합처리장치)를 양돈단지인 은하면 덕실리와 목현리에 우선 시행하고, 홍성군은 농장내 출입거부 등 축산농가 민원과 홍보활동을 통해 특별방역기간인 10월 이전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기검침은 매월 한차례 방문해 전력 사용량을 확인하는 방법을 수행해 가축 방역상 문제는 물론, 특별방역기간에는 검침원과 축산농가와 마찰이 있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홍성군과 한국전력공사 홍성지사와 협약을 통해 축사 원격검침시스템을 도입해 현장 검침 없이 전력량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날 협약체결식에서 김석환 홍성군수는 “상시방역체계 구축이 필요한 시점에 전국 최초의 축사 원격검침시스템 도입은 반가운 일”이라며 “선진납부방법을 활용한 방역시스템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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