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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취약계층에 대한 사례관리가구 발굴률 향상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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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취약계층에 대한 사례관리가구 발굴률 향상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 개최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7.05.31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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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사례관리가구 발굴 목표 달성 방안 논의
‘취약계층에 대한 사례관리가구 발굴률 향상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 모습. <사진=충남도>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청남도는 오늘(31일) 도 및 시·군 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에 대한 사례관리가구 발굴률 향상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탈락가구 등을 포함해 올해 취약계층 사례관리가구 발굴 목표인 2200가구 발굴을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복지체감도를 향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충남도는 도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읍면동 복지전달체계과 시군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등을 실시하고, 오는 2018년까지 207개 전 읍면동을 복지허브화 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도윤 충남도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부센터장이 “정신장애를 가진 대상자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간과하기 쉬운 정신장애 대상자의 특징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발굴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진 토의에서는 정신질환, 알코올중독, 지적장애 등 주제별로 제시된 고난도 사례에 대한 개입과정 및 접근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사례회의가 이어졌다.

아울러, 시군별 발굴사례 발표 및 토론을 통해 공무원 등 관계자 간 취약계층 사례관리가구 발굴률 향상방안을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와 관련해 박남신 도 복지정책과장은 “찾아오는 민원인을 기다리기 보다는 먼저 찾아가 복지대상자를 발굴, 욕구에 적합한 맞춤형 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목표로 취약계층 사례관리가구 발굴률 향상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조영민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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