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임미현 기자] 연일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고 미세먼지도 줄어들며 야외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고 이에 따라 테니스, 골프 등 가벼운 운동을 즐기는 모습도 많이 보인다.
하지만 프로수준이 아닌 취미나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흔하게 부상을 당하거나 통증을 느끼기 쉬운 곳이 있는데, 바로 팔꿈치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 팔꿈치 질환인 테니스엘보 및 골프엘보, 즉 ‘상과염(Medial Epicondylitis)’은 운동선수 외에 일반인들도 자주 나타나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
상과염은 주로 운동선수들에게 나타나는 팔꿈치 부분 질환으로, 일반인들 이와 같은 증세를 보이며 치료를 요하는 경우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때문에 팔꿈치 통증 있을 시에는 테니스엘보, 골프엘보 증상을 의심하고 대처하는 것이 좋다.
상과염 가운데 팔꿈치 안쪽의 돌출부위인 팔꿈치 관절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을 ‘골프엘보’, 팔꿈치 바깥쪽의 돌출부위 관절에 발생하는 질환을 ‘테니스엘보’로 부르며 요리사나 건축현장 근로자, 주부 등 반복적으로 손목이나 팔꿈치를 많이 쓰는 이들이 테니스엘보나 골프엘보 질환에 걸리기 쉽다. 컴퓨터나 전산업무 위주의 사무직 근로자들도 역시 키보드, 마우스 등의 작업으로 완전히 자유롭지는 못하다.
상과염 질환을 예방코자 한다면 무리한 팔사용은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쩔 수 없이 팔을 이용하게 됐다면 해당 부분에 통증이 느껴지는지 확인하고, 조금이라도 통증이 느껴진다면 바로 통증을 가라앉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팔꿈치 통증은 휴식을 취함으로써 회복되며, 온찜질도 통증기간을 줄여주는데 도움이 된다. 온찜질은 찜질팩을 이용하거나 온열효과를 가진 통증완화크림을 통한 찜질방법이 일반적이고 효과도 좋다고 알려졌다. 시중의 통증완화크림으로는 플렉스파워(Flexpower)가 대표적이다.
메이저리거 출신인 박찬호부터 야구선수 오승환, 육상 김국영, 골프 모중경 등 각 분야 프로 스포츠선수들이 애용하는 브랜드로 알려진 플렉스파워의 통증완화크림 ‘리커버리크림’은 지속적인 온감효과를 주는 바닐릴부틸에텔 성분을 함유해 마사지가 필요한 부위에 바르면 약 30분간 체온을 약 1~2도 올려 온열효과를 유발한다. 이때 마사지를 해주면 근육이완 및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데, 여기에 관절 및 연골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의 식약처 고시성분원료 글루코사민과 식이유황도 함유됐다.
플렉스파워 관계자는 “엘보는 운동 외에도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신체부위이기 때문에 사실상 누구나 테니스엘보, 골프엘보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인지하는 것이 좋다”며 “온열효과로 통증을 감소시키는 리커버리크림 사용 외에 반복적이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으므로 이를 병행할 경우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임미현 기자 sushin@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