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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지방법원, 국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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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지방법원, 국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개최
  • 오영세 기자
  • 승인 2017.05.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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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6시30분 서울동부지방법원 3층 다목적 홀에서
▲ 30일 오후 6시30분 서울동부지방법원 3층 강당에서 개최되는 작은 음악회 공식 포스터 (사진제공=한국힙합문화협회)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보내면서 국민들과 보다 가까이, 지역 주민들에게 음악회를 통한 힐링의 시간을 갖고자 서울동부지방법원(법원장 이승영)이 30일 오후 6시30분부터 지역주민, 지역 문화소외계층 등을 초청해 동부지방법원 3층 강당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는 장애인 협회, 다문화 가족 등 소외계층을 우선적으로 초청 관람객으로 초대했다. 공연 출연진에는 ‘서울 팝스 오케스트라’, ‘한국힙합문화협회’ 소속 유명 아티스트들과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평가받는 ‘유진 박’이 참여한다.

본 행사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서울동부지방법원 관계자는 “이승영 법원장이 무엇보다 국민, 지역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서는 법원으로, 국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의 법원으로서 동부지방법원이 작은 음악회일지라도 참여하는 아티스트 및 초청 관람객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전언했다.

30일 저녁 서울동부지방법원 지역에 울려 퍼질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울 팝스오케스트라의 다양한 연주회가 자칫 특정 계층들만의 전유물로 치부될 수 있는 오케스트라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문화 활동으로 연주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힙합가수, 힙합댄스 등의 힙합퍼들이 주축이 되어 활동하고 있는 (사)한국힙합문화협회의 힙합문화공연단은 “신나는 예술여행 학교순회 문화공연” 작품으로 선정된 “갈매기의 꿈”의 하이라이트 장면들을 공연한다.

힙합문화공연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비보이, 팝핀 등의 멤버들이 전 세계 시장에서 국가 브랜드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만큼, 여러 불우한 여건 하에서도 무한한 노력과 열정으로 세계 시장을 제패해 왔던 힙합퍼들의 모습이 공연을 관람하는 장애우, 다문화 가정에 희망의 빛이 투영되기를 바라며 작으나마 즐거움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부 공연무대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이름을 알리며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유진 박”의 주옥같은 바이올린 연주가 이어져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국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간다는 음악회의 취지에도 부합하는 멋진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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