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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어린이집 폭행 실태 전면 수사..."민간 어린이집도 추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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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어린이집 폭행 실태 전면 수사..."민간 어린이집도 추후 조사"
  • 조해진 기자
  • 승인 2011.10.2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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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조해진 기자]최근 서울시 구립 어린이집 교사의 아동 폭행 사건에 둘러싸고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서울시내 전 경찰서에 어린이집 전담팀을 편성해 수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일 서울지방경찰청은 관내 31개 경찰서 형사과에 어린이집 교사의 아동 폭행 사건을 전담하는 팀을 편성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서울시내 국공립 어린이집 640여 곳의 폭행 실태를 먼저 파악한 뒤 민간 어린이집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어린이집 폭행에 관련된 신고나 제보가 접수되면 되면 즉시 수사에 착수해 엄중히 처벌 할 것임을 밝혔다.

어린이집 교사의 아동 폭행 사건은 아이들을 때리고 강제로 밥을 먹이는 등의 장면이 담긴 CCTV가 공개된 이 후 파문이 확산됐다. 현재 경찰은 폭행 의혹이 제기된 서울시내 금천구, 강북구, 동대문구, 중구, 중랑구, 성동구의 어린이집을 상대로 수사에 착수한 상태이다.

 

조해진 기자 sportjhj@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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