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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구문화재단, ‘명랑운동회 전’ 개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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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구문화재단, ‘명랑운동회 전’ 개최, 성료
  • 권오현 기자
  • 승인 2017.05.30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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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어른 모두 미술관에서, 쉽고 재미있게 보고 느끼고 뛰어놀 수 있는 전시

인천부평구문화재단이 개최한 ‘명랑운동회 전’에서 탁구 경기의 놀이운동 체험을 아이들이 즐기고 있다. <사진=인천부평구문화

재단>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부평구문화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와 어른 모두 미술관에서, 쉽고 재미있게 보고 느끼고 뛰어놀 수 있는 전시로, ‘명랑운동회 전’을 지난달(4월) 27일부터 이달(5월) 28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가족 단위로 주말에 전시장 나들이를 온 관람객뿐만 아니라, 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에서, 사전 예약한 단체관람객들에게 도슨트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약 47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성황리에 전시를 마쳤다고 한다.

젊은 작가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로 가득했던 명랑운동회는, 박세연 외 8명의 일러스트레이터 작가가 참여해, 한글·알파벳·숫자를 두고 창작한 글자 일러스트레이션을 비롯해, 작가의 스타일을 드러내는 대표 작품 50여 점을 전시했다.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미술관에서의 추억을 마련한 이번 전시에서는,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을 활용한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 ‘미니운동회’를 열어, 아이들이 장애물(허들) 달리기, 링 던지기, 평균대, 탁구 경기 등 친숙한 6개의 놀이운동 체험을 통해, 스스로 그려내는 다양한 경험들로 색다른 시간을 가졌다.

전시에 참여한 시민들은 “이번 전시는 어린이 관람객이 더욱 친근하고 쉽게 작품과 소통하며, 놀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 전시로 만나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부평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쉽고 재미있게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완성도 높은 기획전시를 통해, 만날 수 있는 전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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