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시드니=AFP) 헐리우드 스타 존 트라볼타 (John Travolta)가 자신의 '애정하는 보잉 707 비행기'를 호주 항공 박물관에 기증했으며, 빈티지 항공기를 인도하는 비행에도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1964년 콴타스 항공을 위해 제작된 해당 비행기는 30년간의 운행을 마쳤을 때 존 트라볼타가 인수한 것이다.
지난 2002년부터 콴타스 앰버서더를 역임하고 있으며 비행기 수집가로도 유명한 존 트라볼타는 "사랑하는 보잉 707 항공기를 항공기 복원단체인 HARS(Historical Aircraft Restoration society)에 기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HARS는 비행기를 복원하여 시드니에서 약 90 마일 (145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미국을 출발해 도착할 수있도록 도울 것이다.
비행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존 트라볼타는 인수 비행에도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항공기는 현재 안전한 비행 상태로 복원하기 위해 많은 작업이 필요하며 HARS의 사람들의 헌신과 열정을 직접 보았을 때 이 아름답고 역사적인 항공기가 다시 비행할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존 트라볼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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