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반진혁 기자] 군산경찰서는 마약류의 원료인 양귀비를 관리, 재배한 피의자를 검거했다.
군산경찰서는 “마약류의 원료가 되는 앵속(양귀비)을 텃밭에서 관리하고 재배한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2016년 2월 께부터 2017년 5월 28일까지 주거지에 마련된 6.6㎡크기의 텃밭에서 자생하고 있는 앵속을 64주간 관리, 재배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재배, 관리된 앵속에 대한 유통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앵속은 전량 폐기 조치를 취하고, 피의자는 검찰에 송치돼 처벌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반진혁 기자 prime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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