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한국과 잉글랜드의 2017 U-20 월드컵 A조 3차전 경기를 앞두고 U-17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구자명이 뜨거운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26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2017 U-20 월드컵 A조 3차전 한국과 잉글랜드의 경기가 올랐다. 한국과 잉글랜드는 이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17 U-20 월드컵 A조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와 관련해 구자명이 SNS를 통해 후배 선수들을 응원했다.
구자명은 자신의 SNS에 "이미 16강행이 확정이지만 3전전승 A조 1위로 오늘 밤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꼭 이뤄지리니. 잠시 축구를 했던 선배의 마음으로. 후배님들 이 대회를 위해 더군다나 한국에서 홈에서 열리는 대회인만큼 긴장과 부담감이 많았겠지만 되려 더욱 즐기고 열심히 간절하게 준비한 모습이 보여져서 너무너무 멋있고 또 감동입니다. 남은 경기 동안 부상당하지 않고 꼭 6월 11일 수원에서 마무리 짓는 걸로"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위대한 탄생' 시즌2 우승자 출신인 구자명은 U-17 국가대표 축구선수를 지낸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부상으로 축구 선수의 꿈을 접기 전만해도 축구관계자들이 주목할만큼 전도유망한 선수였다. '위대한 탄생' 우승 이후에도 국가대표 축구팀 경기의 애국가 제창이나 K리그 시축자로 나서며 남다른 축구 사랑을 과시하기도 했다.
특히 MBC '복면가왕'에 노래천재 김탁구로 출연, 사상 최초 1표 차이로 명승부를 연출했던 구자명은 지난 17일 두번째 싱글 '뒤를 돌아봐'를 발매하고 활발한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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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nt1@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