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리야드=AFP) 이슬람의 신성한 단식 기간인 라마단이 토요일 사우디아라비아와 UAE에서 시작할 예정이라고 양국의 종교 당국이 발표했다.
발표에 앞서 양국의 종교 당국은 목요일 밤 초승달을 보는 데 실패했다고 보도를 통해 전해졌다.
레바논 수니파 지도자인 압둘라티프 데리얀(Abdullatif Deryan) 역시 토요일이 라마단이 시작하는 날이라고 발표했다.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 내 다른 이슬람 국가들에서는 아직 발표가 나오지 않았다.
라마단 동안 전 세계 이슬람 교도들은 새벽부터 황혼까지 먹거나 마시는 행위, 흡연, 섹스 등의 행위를 삼간다.
그들은 이프타르(iftar)라는 식사와 함께 그 날의 금식을 깨고 다음 새벽이 올 때까지 수후르(suhur) 동안 먹고 마실 수 있는 두 번째 기회를 가진다.
이 달 동안 코란이 선지자 마호메트에게 나타났다는 전설이 있어 라마단은 이슬람 교도들에게 신성한 기간이다.
라마단이 끝나면 바로 이드 알피르트(Eid al-Fitr)라는 축제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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