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署, 방황하는 아이들 학교복귀 아웃리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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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署, 방황하는 아이들 학교복귀 아웃리치 실시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7.05.2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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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구미경찰서에서는 지난 24일 구미경찰서·구미교육지원청WEE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구미시단기청소년쉼터 등 총 20여명의 직원들이 협력해 구미역 앞 광장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조기 발굴 및 맞춤형 지원,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합동 아웃리치는 청소년들이 자주 왕래하는 구미역을 선정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각 기관에서 준비한 팜플렛(지원 프로그램 설명서), 거리이동 상담활동, 학생들이 필요한 물품에 홍보문구를 새긴 볼펜·티슈 등 홍보물품을 나누어 주며 탈선예방 구호활동을 했다.

특히 구미경찰서에서는 청소년들의 폭행·절도 등 조사 중 학교를 다니지 않는(학교 밖 청소년) 소년범을 발견 시, 학생들의 장래를 위해 학업·취업·생계 등을 포기하지 않도록 청소년상담복지센터·쉼터 등에 직접 연계하고 있으며, 단순히 청소년들을 조사하는 것뿐만 아니라 대상학생들의 장래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김지목 계장은 "청소년들이 순간의 판단으로 학교에서 나와 생활하다 보면 다시 학교로 복귀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경찰서·WEE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기관들과 협력해 학생들의 학업을 응원하고 학교 밖 청소년 발굴을 위한 아웃리치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완익 기자 jwi6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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