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 부평구는 실직자와 미취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 생계 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2017년 2단계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에 거주하는 사람 중 만 18세 이상 실업자로 정기소득이 없으며, 재산은 2억 원 이하, 가구소득이 의료급여 기준 150% 이하여야 한다.

근무시간은 65세 미만은 1일 5시간 주 5일 근무하고,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주 5일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시간당 6470원이고, 월 최고 87만 원 정도(65세 이상은 54만 원 정도)의 급여를 받게 되며, 그 외 4대 사회보험에 의무 가입된다.

공공근로사업에 선발된 사람은 공공서비스지원 사업, 환경정화 사업, 안전관리 및 기타 사업 등에 배치돼 근무한다.

모집기간은 이달(5월) 29일부터 내달(6월) 9일까지이며,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소정의 심사와 선발 과정을 거쳐, 오는 7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권오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