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정안이 ‘맨투맨’에서 남자들의 배후인 것으로 드러나 더욱더 쫄깃한 전개를 기대케 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에서 남자들의 활약 뒤에는 송미은(채정안)의 숨은 행보들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연이어 목각상 획득에 실패한 모승재(연정훈)가 분개하자 조용히 국정원을 테러 사건과 묶어 위기에 빠뜨리도록 조력하며 자신의 친구 샤론킴(오나라)과 연인 사이이기도 한 장팀장의 아킬레스 건을 건드리고 모승재와 손잡을 수 있도록 유도했다. 여운광(박성웅)과는 끊임없이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며 미묘한 태도를 취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무엇을 지키기 위해 운광에게 불리한 일을 벌이는 것인지 이번 주 채정안의 숨은 정체에 한 걸음 더 다가서며 후반부 그녀의 미스터리한 행보도 더욱 본격화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맨투맨’은 오후 11시 방송된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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