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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제2차 충청권 실무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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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제2차 충청권 실무협의회’ 개최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7.05.24 1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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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대전시·세종시·충북도 등 충청권 4개 광역지자체 참여
새정부 출범에 맞춰 대선공약의 국정과제 반영 위한 방안 등 논의
‘2017년도 제2차 충청권 실무협의회’ 모습. <사진=대전시>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2017년도 제2차 충청권 실무협의회’가 오늘(24일) 세종시청에서 개최됐다.

충남도·대전시·세종시·충북도 등 충청권 4개 광역지방자치단체 기획관리(조정)실장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행정협의회 개최 등 안건 협의, 시·도별 협조사항 전달,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새정부 출범에 맞춰 대선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방안이 논의됐으며, 올해 주요업무로는 2017년도 연구용역사업 추진상황 등이 보고됐다. ‘2017 연구용역사업’은 충청권 근대문화역사 콘텐츠 개발 및 연계관광사업 추진방안과 충청선(보령~세종~제천) 철도건설 타당성 조사 등 2건으로 총 용역비는 1억 원이다.

이를 위해 ‘제26회 충청권 행정협의회’를 최근 새 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하반 중 개최하기로 했으며, 시도별로 대통령 공약사업을 정리해 행정협의회 명의로 중앙정부에 전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시·도별 홍보·협조사항으로는 충남도는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참여 및 홍보’를, 대전시는 ‘2017 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 참여’를, 세종시는 ‘세종시 출범 5주년, 행복도시 착공 10주년 기념행사 참여’를, 충북도는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 관련 협조’ 건에 대해 각각 협조를 구했다.

이날 회의와 관련해 이택구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대선공약의 국정과제 채택을 위해 충청권이 공동 대응한다면 강력한 추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굳건한 공조체계를 통해 충청권이 공동 번영의 길로 나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권 실무협의회’는 4개 시·도를 번갈아가며 분기별 1회 실시하고 있다.

조영민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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