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시 달성군은 지난 23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달성군 우리마을 교육나눔 통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은 마을을 중심으로 기관단체 및 학부모 등의 인적자원의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자원(주민센터, 학교, 복지관 등)을 활용해, 지역주민과 청소년 간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마을의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지난해 4월, 다사읍과 가창면 2개 마을에서 사업을 시작해 올해는 화원읍과 논공읍, 현풍면 등 3개 마을을 추가해 5개 마을로 확대시행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 마을추진위원회별 사업계획과 교육나눔 활동영상 시청, 결의문 낭독 등으로 이뤄졌다.
김문오 군수는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며 ”마을전체가 협력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형주 기자 nacf25_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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